가장 중요한 건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

고객에게 어떠한 가치를 주는가?를 뿌리부터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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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의 원천

욕망을 채우는 스타트업, 문제를 푸는 스타트업이 있음.

왜 지금(Why Now), 이 팀이 (Team), 이 문제를 (Problem), 잘 풀 수 (Solution) 있는가

<aside> ⚙ 잠깐, 기술 스타트업은? 기술은 서비스와 좀 다름. 어떤 스타트업이 현재 자율주행 관련된 기술을 개발한다고 해보자. 이를 바로 서비스에 접목 시켜 수익 창출이 가능할까? NO! 따라서 이 스타트업은 인수합병 되거나, 혹은 새로운 기술이 나올 때 너무 Core한 기술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경쟁력을 가질 수 있어야 해.

어떻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지 판단할까? 먼저 그 기술의 '목적지'를 상상해보자. 그게 VR이라면 스마트 렌즈 형태이지 않을까? 가장 편하고 AR/VR 모두 할 수 있을 테니.

그래서 거기까지의 허들이 뭔데? 그 형태가 나오기까지의 기술적 허들은 무엇일까? 라고 거꾸로 생각해보면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분별할 수 있어.

ex) VR industry; 3~5년 내에는 결국 standalone device로 갈수밖에 없음(스마트 렌즈 훨씬 이전 단계이긴 하지만) -> 현재 스마트폰 VR 꼈을때 발열 줄이는 알고리즘은 중요하지 않음. 하지만 eye tracking 기술은 매우 중요해. 왜냐면 시선 처리로 인해 1) 컴퓨팅 효율을 매우 높히고(시선이 있는 쪽만 정밀하게 구현, 나머지는 흐릿하게) 2) 따라서 적은 배터리, GPU 등 탑재할 수 있게 된다

</aside>

Why Now? 왜 지금인가

스타트업의 가장 큰 성공 요인은 바로 Timing. 왜 5년전은 너무 빨랐고, 5년 후는 너무 늦었을까?

당연히 모든 기업은, 돈 벌 기회가 발견되면 시장에 들어가는 걸 시도함. 그런데 기존 기업들이 포착하지 못한, (대부분은) 어떠한 이유(허들) 로 들어가지 못/않 고 있는 곳들이 있음. 이런 것이 결국 거시적인 변수들 등 구조적인 부분들이 바뀌면서 발생되는 것. 그것은 기술, 사회구조적 변화, 인식 등 인 것 같음.

이때 기술의 변화와 사회의 변화를 같이 보는 눈이 정말 중요한듯. 보통 기술자들은 기술의 변화만 보고, 사업개발,전략 쪽 사람들은 사회,인식의 변화를 주로 봄. 그런데 기술의 발전으로 기존에 불가능했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경우가 있음.

그렇기 때문에 창업가라면 항상 새로운 기술이 어디까지 왔지? 그리고 그 기술로 지금 해결되지 못했던 세상의 문제가 풀리는 게 있는지? 그리고 사회적으로 어떤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는데 그것으로 우리의 삶이 어떻게 변하지? 사람들의 행동 양식이 어떻고, 인식이 어떻게 변하고 있지? 를 늘 고민하면서 기회를 포착해야함.